경기도건축사신협 김병진 이사장
경기도건축사신협 김병진 이사장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지난 10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신사옥으로 이전해 영업 중이다. 건실한 경영과 안정된 운용으로 건축사 1,873명 조합원의 든든한 업무지원군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기도건축사신협 김병진 이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2023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Q :  경기도건축사신협 본관 이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지난 1996년 창립 후 26년 째를 맞았는데, 처음으로 사옥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경기도건축사회관 1층에 있다보니 협소했는데, 이전 후 저보다도 직원들이 만족스러워합니다. 

건축사 조합원들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요즘 흐름을 보자면 기존 조합원들의 자녀들도 건축사가 되어 함께 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주거래 조합원들이 많아 부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건축사 조합원들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 경기도건축사신협의 운영 및 성과관리 방향이 궁금합니다.

책임경영 투명경영으로 최고수준의 신협을 달성하고자 윤리, 투명 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 실현 및 전조합원 주거래은행화를 기본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성 증대와 철저한 자금운용, 수익다면화 등 경영을 통한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전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기본방침으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자산의 목표와 부분별 중점사업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철저한 예산편성을 통해 신협중앙회에서 제시하는 목표사업량에 성과평과 최우수 경영1등급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성과관리에서는 전국 880여 개 신협중 24위, 인천경기에서는 3군 1위로 비슷한 자산대 신협들을 당당히 제치고 1위를 이뤄냈습니다.

Q : 건축사 조합원들의 사업환경을 서포트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 신협의 사업용 계좌 사용을 통한 폭넓은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타 금융기관의 혜택을 매월 조사·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옥이전기념으로 특별한 건축사럭키적금 상품을 개발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고 11월 1일부터 빠르게 적용 운영 하고 있는데요. 벌써 100여 명 넘는 분들이 신협 사옥을 방문해 가입하셨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금리변화에 따른 불안한 금융환경은 건축사 조합원의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출운영 부분에서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부터 담보대출, 건축자금대출까지 신협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맞춤 대출상품을 통해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안해 드리고자 건축사 조합원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전담 직원제'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신협 사옥의 1층은 수신, 2층은 여신으로 거래 목적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분리가 된 만큼 건축사 조함원들께서 방문시 편안하고 쾌적한 금융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여신 업무는 유선상담 및 방문시 예약제를 운영하여 바쁜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업무만 빨리 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 사옥 이전과 더불어 펼쳐질 경기도건축사신협의 2023년은 특별하리라 생각됩니다. 2023년 비전을 말씀해주신다면요?

2023년에는 주거래조합원 500명! 자산 200억원 증가!를 목표로 각종 이벤트와 정책을 펼칠 계획 입니다.

내년 사업환경이 더 힘들어질 거라고들 매체에서 말하듯이 저희신협은 건축사 한분 한분 신협을 이용할 수록 단단해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구조의 협동조합 금융입니다.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 즉 사업용계좌를 이용하시는 건축사분들이 늘어 날수록 예금을 하시는 건축사들께는 고금리 예금을! 대출을 이용하시는 건축사분들께는 저금리 대출을! 실현할 수 있는 자원이 됩니다.

건축사 모두가 이용하시는 그날까지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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