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인천건축사회관 개관식을 지난 12월 11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 류재경 회장, 인천광역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국회의원 이정미,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인천시 중구 항동 5가 1-1에 위치한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신회관은 1930년대 초반에 건축된 건물로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이번에 공개됐다. 본래 이 건물은 1930년대 당시의 신건축기술을 기반으로 목조와 벽돌, 그리고 회벽으로 마감한 일본전통양식을 살린 건축물이었다. 이번에 1, 2층 일부 및 3층 전부에 증축되어있던 부분을 철거하고, 외벽 및 창문에 덧붙인 부분을 철거하여 1930년대 항공사진 상의 입면도에 가깝게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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